지난달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출금리는 사상 최고치를 유지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올 초 수준으로 복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전달과 같은 연 15.41%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예금금리는 연 5.01%로 전달보다 0.15%포인트가 떨어지면서 지난해 5월 마이너스 0.47%포인트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는 10.4%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지난 1~2월 예금인출사태로 부족해진 수신고를 채우려고 3월에 예금 금리를 대폭 올렸으나 두 달 연속 이 같은 금리를 유지하기 어려워 기존 상태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