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외식업종 22개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조사

하대석 기자

입력 : 2011.05.30 13:40|수정 : 2011.05.30 13:44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외식업종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주요 외식업 가맹점 업주들을 상대로 가맹본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설문조사에서 사업계약서와 정보공개서의 공정한 작성 여부와 가맹금 이중 부과 여부, 부당한 시설교체비용 부담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리아, CJ푸드빌, SPC 등 22개 외식업종 가맹분야의 CEO와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간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지난해 34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위과장정보 제공 등 가맹본부의 법위반행위에 대해 이번달 중에 시정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동수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기업들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계열사 이른바 MRO를 설립한 뒤 물량 몰아주기를 통해 편법적인 재산증식과 상속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데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