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기재위원 8명은 전체회의 직전 모여 불참을 결정했고, 15명의 한나라당 기재위원 중 5명도 해외출장과 지역행사 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것이 우리 당의 기본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당 간사인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은 "오늘 낮에는 의원총회 등으로 회의를 소집하기 어렵기 때문에 밤 10시에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