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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분증으로 통장 개설하고 물건 되팔아

이혜미 기자

입력 : 2011.05.30 11:46


서울 성동경찰서는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돈을 빼낸 혐의로 33살 박모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 등은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들의 신분증을 훔친 뒤 훔친 신분증으로 은행에서 통장과 카드를 개설해 15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10일 훔친 신분증으로 고가의 수입 오토바이를 빌려 이를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되팔아 천2백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은행에서 신분증과 비슷한 나이의 연령대면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