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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얼마나 졸렸으면'…지하철에서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5.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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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안고 꾸벅꾸벅 졸아봤던 분들은 이 느낌 조금은 아실 겁니다.

안쓰러워 보이는 지하철 안 영상, 함께 보시죠.

고된 하루를 마친 초로의 할머니가 경로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하느라 식사 때도 넘기셨던 지 가방에서 주섬주섬 핫도그 하나를 꺼내듭니다.

조심조심 포장지를 벗기고 이제 입에 놓을 순간인데 식욕을 타고 넘어 어느새 잠이 엄습해왔습니다.

눈을 떠보려 애써보지만 물 먹은 솜처럼 지친 몸은 잠과의 전쟁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입니다.

급기야 핫도그가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야 잠을 쫓습니다.

조금 이따 지하철로 출근하실 분들 힘들어 보이는 어르신들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자리 양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