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여름 더위가 성급히 찾아왔는데요, 오늘(30일)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오늘도 덥긴 하겠지만 서울의 낮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한낮에 좀 덥겠습니다.
그래도 지난 주말만큼 덥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대관령 부근의 가시거리는 150m 에 머물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서쪽에서 폭넓은 구름대가 다가서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영동지방은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요, 동해상에서는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청주가 28도, 광주 30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서쪽지방은 덥겠지만, 동해안지바은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7도로 어제보다 조금 올라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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