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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식량지원 결정 3∼4주는 걸릴 것"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5.30 01:39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결정까지 앞으로 최소한 3, 4주가 더 걸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소식통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방북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결정을 곧바로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러 상황을 감안하면 앞으로 3,4주는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킹 특사와 함께 방북한 자체 평가팀의 조사 결과는 물론 유럽연합 평가팀의 방북 조사 결과까지 나온 뒤 이를 종합해 분석하고 WFP나 NGO 조사결과 등과 비교해 검토하는 과정 등을 거쳐 북한 식량사정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EU 평가팀이 다음달 초부터 2주간에 걸쳐 조사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미국의 식량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은 빨라야 다음달 하순에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 과정에서 한미 정부간의 조율 과정 등을 감안하면 최종결론 도출 시기는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