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주봉산 입구 나무에서 모 대학 교수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교수 부인의 신고를 받고 119소방구조대와 함께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한 끝에 오늘 새벽 교수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교수는 "현실과 타협했다.
학생과 가족 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교수는 충주탄금호 국제 조정경기장 시공사 선정 심사위원이었으며 입찰비리와 관련해 최근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