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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 약물치료 안하면 합병증 위험 갑절

곽상은 기자

입력 : 2011.05.29 14:45


초기 당뇨병 환자가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년부터 재작년까지 당뇨병 환자 5만 7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은 환자에 비해 거의 받지 않은 환자는 합병증 발생위험이 2.31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당뇨 진료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의료기관을 이용했는지도 합병증 발생 위험률에 영향을 미쳐 1개의 의료기관만 이용한 환자에 비해 2~3개 기관을 이용한 환자의 경우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22% 높게, 4개 기관 이상을 이용한 경우는 48%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연령이 높아질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률도 높아져, 65세 이상의 환자는 20세 이상 34세 이하 환자군에 비해 합병증 발생위험률이 5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당뇨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5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