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2호 태풍 '송다'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 송다는 현재 945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소형태풍으로 발달해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필리핀과 타이완 부근에는 비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점차 진로를 동쪽으로 바꿔 내일밤 규슈 남쪽 해상을 지난 뒤 조금씩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오늘밤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 내일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들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