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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8일)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고 일요일에는 무려 29도까지 치솟겠는데요, 나들이 하실 때는 시원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하셔야겠구요,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면서 자외선도 무척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단에 꼭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맑은 고기압이 다가서겠습니다.
태풍 송다는 지금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내일 일본 남서쪽 해상까지 바짝 다가서면서 다행히 우리나라를 비껴가겠지만 제주남쪽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지방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전주 대구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광주 26도로 서쪽 지방은 다시 더워지겠지만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맑다가 화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