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11월부터 억류한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 씨를 석방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북한을 방문한 로버트 킹 대북인권특사가 미국정부를 대표해 사건 발생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며 "전 씨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석방해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 북한에서 체포돼 6개월간 억류돼왔으며, 북한은 지난달 14일 중앙통신을 통해 전 씨의 체포사실을 공개했습니다.
60대 미국 시민권자인 전 씨는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두고 미국과 북한을 오가며 사업을 하면서 기독교 선교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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