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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진보신당 통합 협상 일단 결렬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5.27 11:31


민주노동당 이정희,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등은 협상시한인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통합 진보정당의 정책합의문 채택을 위해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북한의 3대 세습 문제에 대해 진보신당은 "반대한다"는 표현을 넣자고 주장했고, 민노당은 "북한이 결정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진보신당은 다수파인 민노당의 전횡을 막기 위해 ´주요 사항은 대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결정한다´는 조항을 넣을 것을 요구하자, 민노당은 소수파인 진보신당의 분파주의 문제도 함께 거론하자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당은 "당초 시한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진보정당의 통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