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참모총장이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실제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는 연습을 실시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실시하는 '태극연습'에서 각 군 참모총장에게 작전지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을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군의 작전지휘권은 합참의장이 행사하고 있지만 내년 11월부터는 각 군 참모총장이 작전 선상으로 들어오는 내용의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이 마련된 상탭니다.
합참 관계자는 "한국전쟁 이후 각 군 총장이 실제 작전권을 갖고 훈련을 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보완사항을 찾아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주관으로 매년 5~6월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태극연습'은 지휘소에서 위기관리와 작전지휘, 합동전력 운용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