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빅마마의 신연아와 박민혜가 듀오 '빅마마 소울'을 결성했다.
빅마마 소울은 다음 달 초 3곡이 수록될 첫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하며 다음 달 25-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릴 신연아의 첫 단독 공연 '바람이 스치는 날에'에서 하모니를 선사한다.
첫 음반에는 통기타 사운드의 시원한 펑키 곡, 애잔한 브리티시 록 발라드 등 두 멤버의 개성이 묻어난 자작곡들이 담긴다.
신연아는 "빅마마 소울은 블루스, 솔을 뿌리로 하는 흑인 음악 기반의 빅마마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창력과 음악성만을 추구하기 보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민혜는 "빅마마 소울이 내 음악 인생에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빅마마 때와는 차별화 되도록 처음이란 마음으로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 강변가요제 은상을 수상한 신연아는 코러스팀 '빈칸채우기'에서 활동하다가 프랑스 유학 후 2003년 빅마마 1집으로 데뷔했다.
박민혜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가창력을 인정받아 역시 빅마마 1집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