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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파키스탄 자폭공격…32명 사망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5.27 10:10|수정 : 2011.05.27 10:58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마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32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쳤다고 파키스탄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살 폭탄 테러 용의자가 폭탄 4백kg를 실은 트럭을 몰고 관공서 건물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돌진해 폭발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대변인은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최근 비무장 상태의 체첸인 가족 5명이 파키스탄 보안 당국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보안 당국은 지난 17일 파키스탄 서부에서 자살폭탄 테러범으로보이는 체첸인 5명을 사살했지만, 테러범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