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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과 술마신뒤 온몸 멍든채 숨져

정형택 기자

입력 : 2011.05.27 09:15|수정 : 2011.05.27 09:37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50살 한 모씨가 온몸에 멍이 들어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45살 이 모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어제 오전 10시쯤 한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누군가 도구를 사용해 한씨를 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동거남 이씨는 어제 새벽 3시까지 한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한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다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씨가 한씨를 때려 숨지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씨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