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하게 한 병원성 대장균의 출처는 스페인에서 출하된 유기농 오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병원성 대장균의 출처를 독일 보건 당국이 통보해 와서, 이 사실을 역내 다른 회원국들에도 알렸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의 출처가 스페인의 알메리아와 말라가 지역으로 확인됨에 따라, 스페인 보건 당국은 이 오이의 생산 농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독일 보건 당국은 네덜란드에서 출하된 유기농 오이도 이 대장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이 균에 감염된 환자가 2백 14명 발생해 80대 할머니 2명이 숨졌으며, 스웨덴과 덴마크, 영국 등지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