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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라가르드 차기 IMF총재 지지 강력 시사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5.27 02:37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성추행 사건으로 낙마한 스트로스-칸 전 IMF 총재의 후임으로 프랑스의 라가르드 재무장관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내보였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파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격 있고 경험이 많은 여성들이 IMF 같은 주요 기구의 수장을 맡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클린턴 장관의 발언은 차기 IMF 총재로 유럽인을 선출해야한다는 유럽국가들의 주장에 미국 정부 당국자 가운데 가장 노골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힌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8개국 정상들은 프랑스 북부의 휴양지 도빌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차기 IMF 총재와 관련해 유럽인 선출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MF 집행이사회는 다음달 10일까지 3명의 후보를 압축한 뒤 다음달 말안에 차기 총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