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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후진타오 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은 베이징의 디지털단지를 둘러봤습니다. 지금은 특별열차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 중인데 귀로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한국 시각으로 3시 20분쯤 베이징역을 출발했습니다.
특별열차는 현재 북상 중인데 선양과 단둥을 거쳐 북한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중 일주일째를 맞아 김 위원장 일행은 오늘 베이징의 IT 산업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 중국 IT 산업의 중심지인 베이징 샹띠지구를 방문해 선저우 디지털 회사를 1시간 가량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산업 시찰에는 리커창 상무부총리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 시찰을 마친 뒤에는 영빈관으로 돌아와 환송오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송오찬장에는 원자바오 총리가 동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 총리는 김 위원장의 지난해 5월 방중 당시에도 환송오찬을 베푼 바 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어젯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회담에선 북-중 경협과 북핵 6자회담, 남북관계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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