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규모를 21만여명으로 늘리고 이중 청년 선거인단을 1만명 가량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배은희 당 대변인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인단 규모를 당원 20만명과 2030 청년 선거인단 1만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앞으로 소위를 열어 선거인단 자격 등 구체적인 구성과 당헌·당규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한 뒤 30일 최종 의결할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책임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전당대회 규칙 개정 관련 전화자동응답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습니다.
전당대회 규칙의 핵심인 '대권·당권 분리 규정'의 경우 지금처럼 분리하는 것으로 유지하자는 의견이 개정하자는 의견보다 두자릿수 포인트 이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