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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체 유력 영어능력시험 4영역·4등급제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5.26 11:44|수정 : 2011.05.26 12:35

말하기·쓰기도 평가…내년 수시모집부터 일부 시범활용
빠르면 2016학년도부터 수능영어 대체


내년부터 일부 대학 수시모집에 시범 활용되고, 빠르면 2016학년도 수능부터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4등급 절대평가로 운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평가기준과 예시문항 등 시행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고교생용 국가영어능력평가는 대학공부에 필요한 기초학술영어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2급 시험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는 실용영어능력을 평가하는 3급 시험으로 구분됩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시험은 읽기·듣기·말하기·쓰기 등 4개 영역을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며, A,B,C 등급과 탈락을 뜻하는 F 등 4단계로 등급이 매겨질 예정입니다.

시험 난이도는 수능 영어보다 조금 더 쉬운 수준으로, 말하기와 쓰기 영역은 직접 영어로 말하거나 서술해 답해야 하며, 고3 때 두 번 응시해 좋은 성적을 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은 일부 대학 학과에서 오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시범적으로 활용되며, 내년 하반기에 의견을 수렴해 수능 대체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