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어제(25일) 오후 5시 반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담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3시간여 동안 정상회담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북중 경협과 북핵 6자회담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후 주석의 특사 격으로 방북했던 멍젠주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이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했던 북한 후계구도 인정 발언 이상의 언급이 있었을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김 위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에 앞서 댜오위타이에서 별도로 원자바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과 만찬을 끝으로 김 위원장은 방중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26일) 귀국길에 오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