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양화대교 상류 측 교각 간격 확장 공사를 중단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습니다.
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상류 측 교각 확장 공사까지 강행할 경우 양화대교가 다시 ´S´자가 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다시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 민주당 측은 양화대교 하류 측 교각 간격 확장 공사가 정부의 대운하와 연계돼 있다며 반대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해 도로가 `S´자 형태로 굽은 채로 한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지난 2월 예비비를 활용해 공사를 재개했고, 7월 말쯤 상류 측 아치교 공사를 위해 다리를 다시 ´S´자 형태로 바꿀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3~4월께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류 측 교각만 넓히고 상류 측을 그대로 두면 서울의 관문인 양화대교가 흉물이 될 것"이라며 공사 재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