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항공관제청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영국 북부지방에 고밀도 화산재가 유입돼 500여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럽 전역에서 운항 예정됐던 항공편의 2% 정도 수준이지만, 화산재가 남하하면서 운항 취소 편수가 7시간 만에 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유럽항공관제청은 오늘은 화산재가 대륙 쪽으로 더 이동해 덴마크와 노르웨이 남부, 스웨덴 남서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번 화산폭발은 1년 전 화산재 항공대란 때와는 화산재 성격과 날씨는 물론 준비태세도 다르다며 작년처럼 장기간에 걸친 '하늘길' 폐쇄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