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8시 20분쯤 광주시 문흥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22살 박 모 씨 등 여성 2명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들은 이어폰 줄로 서로의 손을 묶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CCTV에 두 사람이 함께 15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찍혔고, 15층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며 사는 것이 무기력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 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