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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아르헨 선수들, 금지약물 복용했다"

이성훈 기자

입력 : 2011.05.24 21:51|수정 : 2011.05.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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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1994년 미국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라도나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플레이오프 경기 전 그론도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의 지시에 따라 금지약물이 든 커피를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마라도나는 당시 월드컵 본선에서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발각돼 대표팀을 떠났습니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그론도나 회장과 마찰 끝에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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