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가 지난 2007년부터 4년동안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인 소망 교회에 9천 6백여만원의 헌금을 낸 것이 로비용 아니냐며 도덕성을 문제삼았습니다.
유 후보자는 이에 대해 지난 80년대 부터 소망교회를 다녔고, 경제적 수익에 따라 헌금을 냈다며 반박했습니다.
또 자신의 남편이 SK로부터 2년 7개월간 12억 여원을 받은 데 대해, 입사 지원금을 많이 받은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4대강 사업에 따른 환경 문제,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사건 등 환경 현안에 대한 유 후보자의 업무 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