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에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제주시 유문등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된 날(4월 13일)보다는 한 달 이상 늦은 셈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자 지난달 2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9월까지 가정이나 야외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이나 곤충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는 등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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