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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담 회장, 13시간 넘게 검찰 조사

김정인 기자

입력 : 2011.05.24 02:43|수정 : 2011.05.2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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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 담철곤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3시간 넘게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담 회장을 상대로 백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는지 여부와 이 자금의 용처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담 회장의 자택에서 발견된 고가 그림 10여점의 구입 경위와 비자금과의 관련성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담 회장을 일단 귀가조치시킨 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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