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내일 부산 등 7개 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7월 중순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저축은행 매각 가치 제고를 위해 중앙부산과 부산2, 도민 등 3개 저축은행을 묶어서 매각하고, 전주와 부산, 대전과 보해 저축은행을 함께 매각하는 등 패키지 형태로 매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부 예금자의 점거 농성으로 실사가 중단된 부산저축은행도 입찰 대상에 포함됐으며, 패키지 입찰이 무산될 경우 개별 저축은행별로 입찰이 진행됩니다.
저축은행 매각은 인수자가 자산과 부채를 떠안는 P&A, 자산·부채 이전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입찰 참여자격은 대주주 자격 요건을 갖추면서 총자산 2조원 이상이거나 자산 2조원 이상인 자가 50% 초과 지분을 보유한 컨소시엄으로 제한됐습니다.
예보는 이달말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7월 중순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 등 8월 중순 까지 계약 이전 절차를 끝내고 영업재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