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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군, 미스라타서 여성 1천여 명 성폭행"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5.22 23:48


카다피군이 포위했던 리비아 미스라타에서 현지 여성 1천여 명이 카다피군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선데이 타임스는 반군에 붙잡힌 한 10대 카다피군 병사가 미스라타의 여성들을 성폭행하라는 명령을 받고 한 가정의 자매들을 성폭행한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 관리들은 미스라타 전역에서 카다피군이 무자비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현지의 한 산부인과 의사는 여성 천여 명이 카다피 군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카다피군의 성폭행 사실은 지난 3월 한 리비아 여성이 해외 취재진들에게 카다피군이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고발하면서 외부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