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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음해' 해병 사단장 보직해임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5.22 17:19


해병대 사령관을 음해한 것으로 드러난 해병대 사단장 P소장이 보직해임됐습니다.

해군 인사심의위원회는 어제 해병대 P소장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시비를 가리고 본인의 소명을 들은 뒤 P소장을 보직해임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해군 인사심의위는 P소장이 스스로 취득한 부대 밖의 일을 부하 수사관에게 규명하라고 지시했다며 군 기강을 문란하게 한 직권 남용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P소장에 대한 징계 여부와 구체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P소장이 해병대 장성 인사 직후인 지난해 6월 신임 해병대 사령관이 정권 실세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건네 진급로비를 했다는 소문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하고 해군에 통보했습니다.

한편 군은 P소장의 후임으로 해병대 부사령관인 이상훈 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