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의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해 북한이 관련 소식을 신속히 알리며 미국 비난에 열을 올렸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당시 남측 미군기지에 근무했던 퇴역군인 3명이 상관의 명령에 따라 고엽제를 넣은 드럼통 250개를 기지내 땅에 묻었다고 폭로했다"며 고엽제 매몰 사실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미국은 베트남 전쟁 시기 고엽제를 마구 뿌려대는 범죄행위를 감행했고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도 방대한 양의 고엽제를 살포했다"며 "그 결과 후대들도 각종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남선전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도 한국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 "배경이 한강에서 낙동강으로 바뀌었을뿐 영화 ´괴물´이 현실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