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이 나라 남성 20명이 2만t 규모의 유람선 '발틱 퀸'호를 10m 이상 끌어 사람 힘으로 가장 무거운 물체를 끈 세계 기록을 세웠다.
21일(현지시각) 러시아 라디오 방송 '보이스 오브 러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남성 20명은 발트해에서 운항 중인 최대 유람선 중 하나인 길이 212m, 너비 29m의 발틱 퀸 호 끌기에 도전, 기록 경신을 위해 필요한 길이인 10m 이상 끌기에 성공했다.
이들은 통나무와 같은 무거운 물체를 들고 움직이는 등 원초적인 힘을 겨루는 '스트롱맨' 종목 훈련 선수들로, 작년에도 200t 무게의 디젤 기관차 끌기에 성공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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