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가계소득 가운데 조세와 국민연금, 이자비용 등 비소비지출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지난해 1분기보다 0.46%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가구 소득이 월 100만원이라면 평균 19만원 이상이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가 아닌 비소비지출로 쓰이는 셈인데, 소득 대비 비소비지출 비중이 19%대로 올라선 것은 관련 통계까 작성된 2003년 이래 처음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고용이 개선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한데다, 지난 1월 건강보험료가 5.9% 인상되면서 사회보험 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