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일본 원전 유출 오염수에 방사능 20조 베크렐"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1.05.21 23:14


일본 도쿄전력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바다로 흘러나간 오염수에 방사성 물질이 20조 베크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염수의 양은 2백 50톤으로 추정됐는데, 방사성 물질 20조 베크렐은 1년간 외부 방출이 허용된 방사성 물질의 약 백 배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유출된 방사성 물질은 남쪽으로 퍼지다가 태평양 동쪽으로 흘러갈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쿄전력은 또, 원전 3호기 원자로 건물 남쪽에서 시간당 천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내뿜는 건물 잔해 더미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