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그 배경이나 사실 여부에 대해서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크 토너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자들의 베이징 방문에 대해선 중국 정부 쪽에 물어봐야 할 것"이라며, "확인할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과는 6자회담 당사국으로서 긴밀히 협의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 행정부는 지난해 8월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때도 북한과 중국이 양국 정상회담 사실을 공식 확인할 때까지 "확인할 게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