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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직원이 출제위원과 숙소 이탈 술판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05.21 01:04


지방공무원 채용 시험 문제 출제를 위해 합숙 중이던 경기도 교육청 직원들과 출제위원들이 시험 전날 숙소를 이탈해 술자리를 가진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직원 11명과 9급 공무원 출제위원 35명 등이 지난 9일 저녁 수원 시내의 한 식당에서 술을 곁들여 회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부터 시험출제 합숙 중이던 이들은, 규정상 숙소를 벗어나거나 외부인을 만날 수 없는데도 이를 어기고 회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도교육청 직원 11명 가운데 팀장급 2명을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이 규정을 어겼지만 식당에서 외부인을 만나지 않았고 9급 공채 시험 진행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