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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Y기업 이번엔 사측-노조 충돌‥6명 부상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5.20 17:13


공장으로 진입하려던 노조원들이 사측이 운전하는 차량이 덮치는 사고가 난 충남 아산시의 한 기업체에서 이번에는 사측과 노조의 충돌로 6명이 다쳤습니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반쯤 아산시 둔포면 모 기업 시위현장에서 공장 안에 모여 있던 노조원들과 사측 관계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6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노조원들은 사측을 상대로 주간 연속 2교대제와 완전월급제 도입을 요구했지만 단체교섭이 결렬되면서 사측과 마찰을 빚어 왔습니다.

경찰은 노사 대표가 만나 협상을 벌이던 도중 노조원들이 사측에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소동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날 새벽 1시 25분쯤에는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한 사측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노조원들을 사측 용역업체 직원이 몰던 승합차가 덮쳐 노조원 13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원들은 사측이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주장하고, 사측은 둔기를 휘두르는 노조원을 피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