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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한국 잠재성장률 4% 초반까지 하락"

박민하 기자

입력 : 2011.05.19 14:42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현재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을 4.3% 안팎으로 추산했습니다.

잠재성장률은 한 국가 경제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중장기 성장 추세를 의미합니다.

KDI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4% 중반이었지만,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 금융위기 이후 4%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한국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크게 영향받지 않은 것은 국제 금융위기가 직접적으로 국내 금융시스템의 위기로 전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금융부문의 건전성 유지가 경제위기 때 잠재성장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KDI는 "거시정책의 목표를 성장 잠재력을 초과하는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두게 되면 물가안정과 재정건전성에 상당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잠재성장률 수준의 안정적 성장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