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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렇게 하면 쏙! 직장인 다이어트 비법

입력 : 2011.05.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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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가운데 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잦은 회식으로 식사조절이 쉽지 않고 하루종일 앉아있다 보니 살이 찔 수밖에 없는데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퇴치를 위해서 바쁜 시간을 쪼개서 운동하고, 치료까지 받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비만치료를 시작하려는 20대 직장인입니다.

키 172cm에 몸무게 115kg.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과자나 청량음료 같은 가공식품을 먹는 습관이 생기면서 살이 쪘습니다.

[비만치료 환자 : 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해지고 일하는 의욕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비만 때문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다량 함유된 육류와 인스턴트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서 고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최영은/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비만은 당뇨, 고혈압, 고지혈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아토피라든가 천식, 불임과 같은 뜻밖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병의 근원이 되는 만큼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통해서 비만을 개선하고….]

인천의 한 건설회사.

점심을 먹은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계단에 적힌 숫자가 눈길을 끄는데요, 계단 6층을 오르는데 소모되는 열량은 16,000칼로리.

[권순덕(35세)/회사원 :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이런 마음도 많이 들었었는데 하다보니까 몸도 가벼워지고, 그런 부분들로 인해가지고 업무 집중도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건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계단걷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권순덕 씨가 오르내린 계단은 무려 1,600계단.

덕분에 3KG의 감량 효과를 얻었는데요.

[김현진/사내 스포츠건강관리팀 간호사 : 수영이나 일반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운동과 비슷한 칼로리 소모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 근무하시는 직장인들한테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시간이 자유롭다면 햇빛을 쬐면서 야외에서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마포의 한강변.

30여 명의 주민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몸풀기체조를 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중인 무료 비만교실입니다.

혼자서 하는 운동은 포기하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요,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려주고, 건강수첩을 통해 식단관리도 병행합니다.

[한형정/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 :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서 질병예방과 건강수준을 좀 더 각성하는 의미에서 저희가 비만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나이가 들어 살이 찌면 나잇살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허리 둘레가 늘어날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전문가들의 경고,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