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에 항의하며 공장으로 진입하려던 노조원들을 사측이 운전하는 차량이 덮쳐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24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Y기업 앞 도로에서 이 업체 직원 김모씨 등 13명이 차량에 치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도로에 있던 김씨 등 노조원들을 사측 용역업체 직원 이모씨가 모는 승용차가 돌진하면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사측은 자신들을 향해 둔기를 휘두르는 노조원들을 피해 도망치다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강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 업체 노조원들은 사측을 상대로 주간연속 2교대제와 완전월급제 도입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파업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사측도 어젯밤 8시를 기해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