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그룹 대주주들이 숨겨둔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검찰이 환수팀을 꾸렸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구성한 이 환수팀에는 검사 1명과 수사관 4명, 예금보험공사 파견 직원 10명 등 15명이 투입됐습니다.
환수팀은 일부 대주주들이 빼돌린 돈으로 자산 규모 46억 원대의 전산 시스템 용역업체 지분 79%를 보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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