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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18.627㎞ 2014년 모두 연결된다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5.18 16:30


조선 태조 이성계가 축조한 뒤 일제 강점기에 파손된 서울성곽이 오는 2014년이면 단절 구간 없이 이어집니다.

서울시는 도로나 주택으로 끊겨 복원이 어려운 서울성곽 5.127㎞ 구간을 육교식 성곽이나 방향표시 지형물을 설치하는 '형상화 방식'으로 연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형상화 구간과 현재 공사중인 원형 복원구간 13.5㎞를 합친 총 18.627㎞가 복원되면 서울은 세계 유일의 성곽도시로 재탄생 합니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복원작업을 마무리하고 2015년에 서울성곽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도로로 단절됐으나 양쪽에 성곽이 남아 있는 392m 구간은 상부에 성곽 형태의 구름다리를 놓는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또, 성곽의 흔적은 남아있지만 양쪽을 이을 만큼의 높이가 확보되지 않은 구간은 도로 바닥에 성곽 선을 따라 화강석을 깔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