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오늘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오는 7월 전당대회에선 "대의원 숫자를 대폭 늘려 인구의 0.5% 정도의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당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회원인 남 의원은 '당권 도전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람과 관련된 얘기를 하거나 내가 무엇을 하겠다고 밝히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또 "40대 중년층과 서울경기 등 중부권, 중산층,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 대표가 필요하다"면서 '4중 대표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당을 운영했던 분들을 배제하지 않고 포용하면서 함께 논의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며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이재오 특임장관을 포함해 모든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함께 가야 간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