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대한민국도 강력한 대응을 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북한 도발이 없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대응의 목적은 도발을 억제하는데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도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르몽드 국제면 1면에 실린 이 대통령의 인터뷰는 유럽 3개국 순방 중인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전쟁을 억지하는 게 목표지, 북한을 침공한다든가 하기 위한 게 아니다"라면서 "북한에 그러한 점을 이해시키고 있고 북한도 실질적으로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역사적인 추세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예외 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이 북한 체제를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