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장기 표류하고 있는 미디어 렙 관련 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문방위원장인 전재희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에 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권고를 따르지 않을 수 있고 이 경우 지역, 종교, 라디오방송 등 중소 미디어 매체의 운영에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 렙 입법은 지난 2008년 11월 헌법재판소가 방송법 조항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데 따라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전담해온 방송광고판매대행 업무를 복수 경쟁체제로 전환하는게 골잡니다.
여야 모두 미디어 렙 관련법안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지만 입장차가 커 지금까지 관련 법률의 제개정안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