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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편의점 최저임금 '나몰라라'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5.17 14:18


최저임금을 제대로 지키지 않다 적발된 사업장이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시민 감시단 100명이 3월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국적으로 최저임금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최저임금을 위반한 거나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 2천 48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적발 건수보다 4배 가량 늘어난 규몹니다.

적발된 사업장 중 편의점이나 주유소 등 도·소매업 사업장이 천 408곳으로 56.7%를 차지했고, PC방이나 당구장 등 여가 관련 서비스업이 23.1%, 숙박과 음식점업이 17.2%였습니다.

같은 기간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개설된 최저임금 위반 사이버 신고센터에 접수된 위반사례도 283건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사업장을 다음달부터 8월까지 실시할 최저임금 정기감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한 사업주에는 강력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