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과학기술인 소명 가지고 과학벨트 공정평가"

입력 : 2011.05.16 14:15

동영상

과학벨트위원회 부위원장 겸 입지평가위원장 김상주입니다.

지난 4월 7일 출범 이후 입지평가위원회는 과학 기술자들을 주축으로 한 전문가 50인이 참가하여 과학 벨트특별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에 따라 공정하게 입지평가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평가에 임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의 평가 진행경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회는 그동안 거점지구 선정을 위해 부지 조사, 정량평가, 지반·재해 안정성 평가, 위원평가 등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 후보지를 압축해 왔습니다.

1차로 각 지역의 과열된 경쟁 분위기를 감안하여 공모방식이 아닌 전수조사에 의하여 39개 시·군의 53개 후보부지가 잠정 도출되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해당 39개 시·군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청원, 구미, 천안, 포항, 창원, 울산 등 상위 10개 후보 시·군을 선정하였습니다.

평가는 세부지표별로 공식 통계 데이터에 입각해 이루어졌습니다.

지표별 가중치는 과학기술, 산업,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입지평가위원회와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설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질학회와 방재학회로부터 추천받은 지질·재해 전문가 7인으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10개 시·군의 14개 부지에 대해 지반·재해 안정성 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9개 시·군의 11개 부지가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 부지들을 대상으로 위원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평가는 KISTEP,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자료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자료를 평가위원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렇게 위원들이 평가한 결과와 정량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상위 5개 후보지를 도출하였는데, 대전의 신동·둔곡지구가 75점으로 1위를 하였고 대구, 광주, 포항, 부산 등 4개 시·군의 후보지가 뒤를 이었습니다.